엠즈씨드(주)
엠즈씨드는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바셋'과 이태리양식레스토랑 '더키친일뽀르노', 컨세션사업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입니다.
업종커피 전문점
대표자명김용철
기업주소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75길 20
사업내용 커피체인점 운영/커피 가공
계열사 매일홀딩스 (14)
엠즈씨드㈜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매일 홀딩스(매일유업 지주사)의 자회사입니다. 매일유업의 이니셜(M)과 커피를 볶기 전 상태의 생두를 의미하는 ‘Seed’가 결합한 사명입니다. 2013년 매일유업에서 분리되어 독자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18에는 엠즈푸드를 합병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을 시작으로 현재 이탈리안 레스토랑(일뽀르노)와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 일뽀르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식 전문 기업으로서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제1원칙 아래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폴 바셋은 최연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호주 출신 바리스타 폴 바셋(Paul Bassett)의 이름을 딴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입니다. 폴 바셋의 기술과 장인 정신을 통해 전 세계에서 엄선한 최고 품질의 생두를 최상의 커피로 선보이고자 헌신하고 있습니다. 폴 바셋은 2009년 9월 론칭 이래 ‘전문 바리스타를 통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높은 수준의 QSC(품질, 서비스, 위생관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3가지 철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IL FORNO」는 이탈리아어로 ‘화덕’을 뜻한다. 화덕 속 불꽃은 주방을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들고,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사람들이 모여 활기 넘치는 공간을 연출한다. 신선한 해산물, 육류, 야채를 중심으로 심플, 다이내믹한 그릴요리 스테이크와 깊은 맛의 파스타, 화덕에서 막 구워 낸 피자. 소믈리에가 이탈리아와 프랑스 비롯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와인으로 요리와 와인의 멋진 조합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샵은 상하목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우유로 만든 밀크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다. 상하목장에서는 사람, 자연, 동물의 공존을 추구하며 청정한 자연 속에서 믿을 수 있는 기술력으로 우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인 정신으로 우유의 풍미를 살려 다양한 맛의 순수하고 진한 밀크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사람인
엠즈씨드,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국내 커피 시장 포화
· 코로나19 대유행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커피 전문점 시장
· 카페 수요의 다양화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부족한 매장 수
· 제품의 높은 가격대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 선도
· 우유 활용 메뉴의 인기
Threat: 엠즈씨드의 위협요인
1. 국내 커피 시장 포화
국내 커피 시장은 포화상태에 다다른 지 오래다. 커피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커피 전문점 외에 편의점·패스트푸드 전문점 등도 1000원대 커피를 판매하고, 빽다방·더벤티·이디야 등 저가형 커피 전문점이 증가하며 경쟁이 과열됐습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2019년 11월 발표한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커피전문점 수는 7만 1천 곳에 이르며 2019년에만 1만 4천여 곳이 새로 창업했다. 커피를 판매하는 식음료판매업종 매장 수는 편의점과 치킨집 매장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습니다. 대형 커피 전문점들이 점포를 꾸준히 늘리고 있지만, 최저임금이나 경쟁 심화, 새로운 브랜드들의 시장 진입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은 이전만큼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코로나19 대유행
수년간 성장을 거듭해 왔던 국내 대형 커피 전문점 업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대면 접촉이 이뤄지는 커피 전문점 매출이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높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대형 커피전문점이라 할지라도 2020년에는 30% 이상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형 커피전문점이 아닌 브랜드들 및 지역 카페의 매출 악화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Opportunity: 엠즈씨드의 기회요인
1.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커피 전문점 시장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은 크게 성장해 왔습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 규모는 5조 5622억 원을 기록했다. 5년 전인 2014년 3조 1224억 원과 비교해 78% 증가한 것이다. 과거 국내 커피 시장은 커피믹스 등 인스턴트커피 위주였으나 2000년대 들어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다양한 커피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원두커피 시장이 급성장했습니다.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132잔)의 2.7배 수준입니다. 커피 전문점 매출액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에 이릅니다.
2. 카페 수요의 다양화
카페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카페 수요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카페를 집처럼 편안하게 여기고,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 계발을 하는 20~30대가 많아지면서, 카페와 바캉스를 합한 ‘카캉스’, 카페와 스테이케이션을 더한 ‘카페케이션’,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카공족’과 같은 용어들도 생겨났습니다. 카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 또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식사 대용 메뉴를 선보이고 매장 공간 구성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커피 전문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Weakness: 엠즈씨드의 약점
1. 부족한 매장 수
폴바셋은 매장 수로는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 등 경쟁 브랜드에 한참 뒤떨어져 있습니다. 2009년 1호점을 낸 이후 2013년까지 매장 수가 18개로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 시기는 스타벅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시장선점을 위해 매장을 폭발적으로 늘리던 때다. 또한 2018년 기준 폴바셋은 서울 61개, 경기 16개, 대전 1개, 대구 5개, 울산 1개, 부산 6개, 경상남도 2개, 광주 1개로 총 9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체 매장 중 절반 이상이 서울 오피스 밀집 지역과 백화점 인근에 한정적으로 분포합니다. 폴바셋은 무조건적인 외형 확장보다는 철저한 품질 관리 및 점검이 가능한 신규 출점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출점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특성을 살려 속도보다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점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제품의 높은 가격대
폴바셋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인해 다른 커피 전문점보다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타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격인 '룽고' 스탠다드 사이즈 한 잔 가격이 4700원이다. 스타벅스(4100원)는 물론, 타 커피전문점보다 높다. 한 잔 당 1500원 정도인 저가 커피와 비교하면 3배가량 비싸다. 우유가 들어간 제품의 가격 차는 더욱 커져, 스타벅스의 카페라떼 가격은 4600원이지만 폴바셋의 경우 5300원으로 700원 차이가 난다. 최근 저가 대용량 원두커피 공세가 이어지면서 고가 프리미엄 정책을 펼쳐왔던 폴 바셋의 입지가 다소 좁아졌습니다.
Strength: 엠즈씨드의 강점
1.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 선도
폴바셋은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이라는 개념을 국내 커피 시장에 처음 도입해, 다른 커피전문점과 차별화하면서 독자적 영역을 구축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일변도이던 국내 시장에 ‘스페셜티(스페셜티커피협회ㆍSCAA의 평가 기준 80점 이상의 우수한 등급의 커피)’를 선보인 것입니다.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폴 바셋이 직접 브랜드 기획에 참여하고,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엄선한 생두를 매장에서 직접 볶고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는 최고급 커피를 지향하고 있으며, 아메리카노가 아닌 ‘룽고(에스프레소를 길게 추출한 커피)’ ‘리스트레토(단시간에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주로 판매합니다.
2. 우유 활용 메뉴의 인기
폴바셋은 유업계가 내놓은 커피 프랜차이즈점답게 우유를 활용한 메뉴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폴바셋은 상하목장 우유의 풍미를 살려 순수하고 진한 밀크 아이스크림을 제공합니다. 대부분 매장에서 밀크와 초콜릿 2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판매 중이며, 시즌별로 밀크티, 녹차(그린티), 복숭아, 딸기 등의 맛도 출시해 높은 판매율을 보입니다. 또한 우유가 포함되는 라떼류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객이 일반 흰 우유와 저지방 우유 외에도 락토프리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잡코리아, 폴바셋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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