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남한강이 여유로운 도시 여주, 파사성 알아보기

파사성

 

 

•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산9에 위치
• 높이 약 해발 230m
• 왕복 1시간 소요

---

 

남한강 유역의 전략 요충지,

파사성은 파사산의 능선을 따라 쌓은 석춘산성입니다. 신라 제5대 임금 파사왕 때 처음 쌓았고 임진왜란 때 승장의엄이 승군을 모아 성을 수축하였다고 전한다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평야와 구릉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요새입니다

 

높이는 4~5m, 둘레는 1,800m 정도입니다.

지금 남아 있는 성벽은 임진왜란 때 승려 의암이 승군을 모아 성을 늘려 새로 쌓은 것입니다. 사적의 정식 명청은 여주 파사성입니다.

 

 

성벽은 비교적 정연하게 쌓았는데 시기별 축성기법이 달라 삼국시대에 축성된 부분과 조선시대에 개축된 부분이 확연하게 구별됩니다. 성내에는 성문터 2개소와 배수구 1개소, 우물터, 장대터가 남아있습니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으며, 남문터에는 조선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이는 팔각기둥 모양의 주춧돌이 남아 있고, 우물터에는 지금도 물이 고여 있습니다..

 

퇴메식산성인 파사성은 산의 정상을 중심을 해서 일정 공간을 돌린 형태다. 테뫼형은 보통 성벽이 7~8부 능선을 따르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시루에 흰띄를 두른 것 같다 하여 시루성이라고 한다.

 

 

---

 

파사성은 주변지역에 험난한 산지가 없으며,

파사산의 정상부에서는 양평과 여주 일대의 넓은 강안 충적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여강 배경으로 찍는 인생사진이 MZ세대의 인증지가 되었다. 해질녘의 파사성은 장관입니다.

주변 당남리섬 여강길 코스, 이포보 오토캠핑장, 이포보 웰빙캠핑장, 이포보 전망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

 

1977년 7월 21일 사적 제 251호로 지정되었고,

보호구역은 3만 5,504㎡정도이며,

여주시가 관리하고 있습니다